January 2010
3 posts
내가 텀블러를 선택한 이유는 긴 글에대한 부담감이 없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블로그에서 긴 글을 써야한다는 부담감을 느끼게 한 게 누구지?
그건 결국 나 스스로가 아니던가?
모르겠다. 조만간 다시 일반 블로그 서비스로 돌아갈지도.
이럴때면 내가 컴퓨터를 조금 더 잘하는 사람이었으면 싶다.
스킨 하나 못 건드리는 컴맹이라니 후
기사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 택시기사도 자신의 삶이 지루하게 흘러감을 느꼈다. 또한, 모두가 그렇듯 삶의 목표와 의미를 찾고 싶어 하면서도 찾으려는 노력은 하지 않았다. 힘들다고 생각조차 못하는 건 아닌 법이지만, 택시기사는 먹고살기 일하는 수밖에는 없었다. 택시기사는 손님―내려다 줄 때 요금으로 승강이만 벌이지 않았더라면 좋은 사람으로 기억됐을 손님을 목적지에 내려놓고 다시 대기구역으로 차를 몰았다. 일진이 잘 풀리려는지 운 좋게도 새로운 손님이 차를 불러 세웠다. “어디로 갈까요?” 택시기사가 활기차게 물었다. “아무 데나. 아니, 그냥 쭉 가주세요. 빨리요.” 여자의 숨찬 목소리에 택시기사는 급한 일이 있는 건가 의아해하면서도 주문대로 최대한 빨리 그 자리를...
주관은 어떻게 완성되는가 고민해볼 필요있다.
한 예를 들어보자.
원래는 이외수란 작가에게 별 관심이 없었다.
사실 작가에게 관심있던 적 없었고, 지금도 노력은 하지만 작가에게 관심이 가지는 않는다.
어쨌든, 이런 상황에서 누군가에게 이외수가 거짓말쟁이 작가라는 정도의 말을 들었다.
아직도 그 말은 내 기억에 남아 이외수의 책을 보는데 망설이게한다.
그건 아마 이외수라는 작가보다 그 분에 대한 신뢰가 더 크기 때문이 아닐까. 자,
다시 고민해보자.
주관이란 건 어떻게 생겨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