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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니까 괜찮다니

가끔 친구들과 집에서 나와 혼자 살고 싶다는 얘기를 하다 보면 문득 혼자 사는 사람들, 정확히는 ‘어른’들의 조언 혹은 충고가 떠오른다. 지금은 나가서 살고 싶겠지만 나가면 집이 그리울 거라고. 내 말을 귀담아들으렴. 그 나이 땐 다 그렇지만, 나가보면 또 달라. 집이 그리울 거야. 부모님이 보고 싶을 거야.

하지만, 이렇게 말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난 어리니까 이래도 괜찮다는 합리화가 가능해지지 않는가.

 
  1. nuthin said: 고등학교 때 부터 혼자서 살았는데 (올해가 햇수로9년째네요) 일장일단이 있는듯 해요.. 모든것이 다 그렇겠지만 :) 음 조금 다른 얘기지만 정서적인면에서..는 아무래도 가족들과 같이 살았던 사람들 보다는 략간?은 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요… 예민하고 약한 시기니까요. 스트레스 받는 부분도 많을거라고 생각하지만 가족들과 있으면서 안정되는 그런것이 있지 않나 싶어요. 수험생활이 힘들기도 하니까요..
  2. exgoh posted this